이형석 목사는 가업(家業)이 역사학인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도 미국사학자가 되려는 꿈을 품고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그러나 이민 교회에서 평신도 찬양 사역자,성가대 지휘자, 소그룹 리더, 성경공부 교사 등으로 일하면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섬기는 삶을 배워가던 중, 민수기31: 23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을 깨닫고 오랜 기도와 고민 끝에 목회자로서의 부르심을 따르게 되었다.

이형석 목사의 목회적인 소명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여 오로지 복음적인 설교와 가르침을 통하여 십자가에서 보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는 일이다(엡2: 8). 그는 오늘날 교회가 비대하여지고 세상의 성공신화가 교회를 지배함에 따라 점점 복음이 빛을 잃어 가고, 행위를 통한 의로움(work-righteousness)이 주된 메시지가 되어 있음을 가슴 아파한다. 그는 다시 은혜의 복음으로 되돌아가는 Grace Reformation을 꿈꾼다.

둘째는 사역자의 길에 들어서면서 이민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가 되라는 소명과 함께 주님께서 주셨던 말씀(마8: 1-4)을 따라 상하고 깨어진 영혼과 가정들을 치유하고 어루만지는 일이다. 무리를 민망히 여기시던 우리 주님의 모습, 그것이 그가 바라고 소망하는 목회자상이다.

그렇다면 누군가 이형석 목사에게 질문할 지 모른다. “그럼 교육, 봉사, 전도, 선교,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비전은 무엇인가요?” 그의 대답은 간단하다. “목사는 오로지 말씀과 목양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러고 나면, 그리고 주께서 기름 부으시면, 새벽이슬 같은 젊은 세대가 일어날 것이고 꿈을 꾸는 장년들이 다시 힘을 얻을 것이며, 그들이 이 모든 일을 감당할 것이다. 그 때조차도 목사는 오로지 말씀과 목양으로 저들을 섬길일이다.”

• 학력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Th.M. 졸업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Div. 졸업
Stanford University Ph.D. (U.S. History) 수료
Stanford University MA (U.S. History) 졸업
Yonsei University BA & MA (History) 졸업

• 가족
윤정애 사모
이재민(Justin), 이재서(Joshua)